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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경의 새로운 이수자 탄생과 그 의미

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전통사경, 새로운 이수자 탄생

새로운 이수자들

  • 행오스님
  • 박경빈 이수자
  • 허유지 이수자

이수자들의 주요 경력

행오스님

 

  • 한국사경연구회 제3대 회장 역임 (현 고문)
  • 대한불교미술대전 사경부문 우수상 수상
  • 서예문화대전 사경부문 우수상 수상
  • 현재 서울 봉은사, 조계사, 길상암에서 전통 사경 지도

박경빈 이수자

 

  • 현 한국사경연구회 회장
  • 대한민국미술대전(미협)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 (사)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수상
  • (사)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에서 사경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지도
  • 화엄사 전통사경원 분원인 의왕 용화사 등에서 지도
  • 자우재 전통사경연구원

허유지 이수자

 

  • 한국사경연구회 제2대 회장 역임
  • (사)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 서예문화대전 사경부분 대상 수상
  •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장려상 수상
  • 현재 세종 학림사에서 지도

김경호 사경장님의 소감

“무형문화재 전승의 역할을 나눠 전통사경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한 층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전통사경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해 진력하겠다”

개인적인 소감

이렇게 우리나라의 전통 사경이 새로운 이수자들을 통해 계승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특히 박경빈 이수자님의 다양한 활동을 보면서,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평소에 사경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에 찾아보니 정말 깊이 있는 예술이더라고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써내려가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 자체로 수행이고 명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경빈 이수자님처럼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더 나아가 후학 양성까지 힘쓰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것 같아요. 세종문화회관 전시회 관람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서 감탄도 했지만, 가능하다면 체험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전통문화 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예술이 숨어있었다니, 새삼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는 주변의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어쩌면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세계 속에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 아닐까요?

박경빈 이수자님을 비롯한 새로운 이수자분들, 그리고 김경호 사경장님의 앞으로의 활동이 정말 기대됩니다. 전통사경의 아름다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세계 속에서도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리도 작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힘을 보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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